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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벌레와 한판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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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/07/10 11:55
애벌레인형을 좋아해서 한팔에 끼워주고 눕혀놓으면 혼자서 딸랑거리고 잘 논다.
그러다가 갑자기 조용해져서 돌아보면 꼭 저러고 있다.
목에 걸쳐놨다가 뒤집는건지...
덩치는 커가고 뒤집을줄도 알고 낯가림할만큼 눈에 뵈는것도 많아지니
어찌나 투정이 심해졌는지 누워있으려고를 안한다.
계속 징징거리고 보채다가 안아주려고 옆구리에 손들어가면..
씨익~하고 웃는다.
그럴때면 넉달짜리 아기가 날 갖고 노는것 같아서 황당하다.
aniandy
2008/07/10 11:55
2008/07/10 11:5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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